세종소방서, 생화학인명구조차 들여와

2017-06-13     정완영 기자
▲ 세종소방서 화학구조대에 생화학인명구조차량이 배치돼 연기산업단지·전의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특수구조단 화학구조대에 생화학인명구조차를 배치해 연기산업단지·전의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생화학인명구조차는 분석실·제독실·다목적실 등이 설치돼 있어, 화생방 오염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요원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유해화학물질분석기·화학탐지기·생물학다중탐지키트·전산장비를 적재해 기체·액체·고체상태의 화학물질을 분석하고 물질별로 대응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생화학인명구조차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