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 도로변 조형물 설치 및 금붕어 연못 조성

시민·관광객에게 산뜻한 이미지 심어주고자 설치

2017-06-13     정영순 기자
▲ 도로변 조형물 설치 모습(제공 = 노수예 공주시 금학동 주민센터 사무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금학동(동장 박갑철)이 금학생태공원과 공주산림휴양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롭고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은 금학동 주민센터 앞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우금티 터널 구간 도로변에 공주시의 상징인 CI와 BI를 비롯해 알밤한우, 공주밤, 고맛나루 등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주민센터 앞 물레방아 연못에는 지난해에 이어 15cm급 금붕어 400여마리를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로부터 무상 분양받아 입식해 주변 경관과 이미지 개선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한 시민은 “작은 연못이지만 이 곳을 지날 때마다 붉은색의 색동 금붕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좋은 볼거리가 생겼다고 흐뭇해 했다.

노수예 금학동 주민센터 사무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 명품관광도시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