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축제아카데미 운영

2017-06-14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에서는 축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축제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교육은 오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민양기 충청대 교수를 비롯해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지진호 건양대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박사, 신형식 축제 감독,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축제 이해와 성공전략과 축제 프로그램 개발, 축제 기획과 경영전략, 축제 장소성과 공간 전략 등을 강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