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주택개보수 사회공헌

금산읍 저소득층 주택 수리 나서

2017-06-14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저소득층 주택을 수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LH 대전충남본부는 14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주거급여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의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리한 주택은 당뇨투석으로 시력을 잃은 고 모(42)씨가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창문과 문으로 난방 유지비가 많이 들고 벽지와 장판이 낡은 상태였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와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해 집 전체 창호를 교체하고, 도배·장판, 담장 내·외부 페인트칠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