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中 강소성 관남현과 우호교류 추진

2017-06-18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증평군은 홍성열 군수를 단장으로 한 교류방문단은 우호교류 활성화방안 협의 및 산업시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강소성 관남현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중국 관남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관남현고급중학교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유학생 유치설명회 개최와 관남현 산업시찰 및 인근 롱샤(바닷가재) 축제장도 견학하며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12일 방문 첫날은 형석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학교인 관남고급중학교에서 학생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측의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관남현 주요 인사 접견후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증평군에 위치해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와 증평군이 상생발전을 위한 유학생 유치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관남현은 증평군과 2005년부터 상호 우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면적 1041㎢ 인구 80만명으로 강소성(江蘇省)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서해안과 인접한 신흥공업도시로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에 대한 외자유치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