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 운영
2017-06-18 김다해 기자
교육은 딱딱한 이론 설명의 교육방식을 탈피해 참여형 실습교육과 전문가와 함께 사업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고 토론하는 등 참여의 과정을 거치고 예산의 운영과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에 접수된 65건의 사업에 대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올해 사업선정을 위한 소중한 의견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구 담당자는 “이번 예산학교는 청소년 정책 당사자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묻고 생각하게 하는 자리”라며 “청소년들에게 참여 의식을 확립시키고 스스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