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6편 입상

2017-06-18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제2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출품작 12편 중 6편이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교육과정 운영 분과에서 대전삼천중 김혜영, 유순준, 이경호 교사가 공동 연구한 'MAP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 방안 연구'가 우수작으로 선정, 20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받아 학교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교실수업개선 분과에서 대전가오중 장소영, 윤이나, 진아람 교사가 공동 연구한 '3인의 법칙을 적용한 3人 3色 찬란한 교실 수업 여행' 등 4개가, 자유학기활동 분과에서 대전도마중 백병옥 교사의 '소나기로 내 꿈을 디자인하다'가 각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교사들에게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른 연구평정점, 팀당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시상식은 오는 8월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하브루타, 거꾸로수업, 토론학습 등을 통한 수업개선과 활발한 자유학기 활동을 통해 교실수업을 바꾸어 가는 우리 대전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