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경관디자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17-06-19     최준탁 기자
[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경관디자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는 진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및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 인프라 등을 분석해 색채 발굴과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할 디자인 가이드라인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용역수행은 우석대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10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결과에 따라 경관향상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해나갈 방침이다.

조동제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색채형태 등을 지정하고 진천군 고유의 특색 있는 색채도시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불량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했으며, 노후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