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서초구 자매결연도시 상호 교류의 장 마련

2017-06-20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은희 서초구청장외 서초·반포·잠원권역 주민자치위원 77명이 자매결연지 현장탐방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 상호 공유 하고자 서천군을 방문했다.

이 날 서초구 방문단은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인 한산모시관과 신성리갈대밭을 관람하였으며 한산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영진)에서 자매결연기관 홍보 동영상 시청과 서초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주민자치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잠원.반포 가족과 함께하는 서리풀 세빛영화제'와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다락멀 벽화 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로 상호 협업 사례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전 2004년 자매결연 후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그 인연이 민간 차원으로 널리 확산되어 두 도시의 주민들이 직접 교류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