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2일 제5회 세종자연관찰탐구대회

2017-06-22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2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5회 세종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의 세종시 예선대회이기도 한 이번 세종자연관찰탐구대회에는 초등학교 27개 학교 54명의 5학년 학생이 팀(2인 1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도심지의 공원으로 도시와 자연 환경의 조화로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이 자연의 우수함과 위대함을 충분히 알고 탐구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로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에 즐겁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다양한 식물과 수목을 관찰한 후 그 결과를 글이나 그림을 통한 관찰보고서 작성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탐구 수행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를 통해 보여준 관심과 대회 참여 모습이 무더위만큼 뜨거웠다"면서, "그 열정을 통해 학생이 즐겨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학대회 활성화를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