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읍·면·동 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워크숍

따뜻한 복지도시 동고동락(同苦同樂)… 복지사각지대해소 ‘총력’

2017-06-22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연산면에서 처음 시작한 ‘2017 읍·면·동 찾아가는 인적안정망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복지자원 발굴 및 효율적인 활용법을 모색하는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 주요사항, 민간 복지인력과의 연계 강화,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사례 등 현장 복지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일정은 ▲6월 가야곡면·강경읍 ▲7월 성동면·양촌면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자체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적안전망을 통한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하거나 지원 자격 중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등으로 간병 등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빈곤·학대·유기·방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 해당한다.

시는 민관협력 활성화로 인적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2년 4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 시‘행복키움지원단’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추진단(TF) 구성, 복지 이·통장 489명, 행복키움위원회 486명을 위촉해 모니터링에 힘쓰는 등 소외계층 발굴을 통한 사회적 위기가정 구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