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전시장기공공기관축구대회 개최

2017-06-22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제22회 대전시장기공공기관축구대회가 가 24일 오전 9시 한밭대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행정기관과 공사·공단 등 32개팀 1400명이 출전하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공기관 축구대회는 기관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를 취지로 1996년부터 관세청, 조달청 등 정부대전청사 및 대전광역시 등의 행정기관과 공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최대 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회는 조별 4개 팀씩 8개조로 편성, 토요리그전을 거쳐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78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016년 대회에서는 대전도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가 팀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 축구를 통해 직장에, 지역사회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우리 대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