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대책 추진

2017-06-22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다중이용업소는 지난해 법령 개정 이후 피난시설이 설치된 4층 이하의 신규 영업장의 경우에는 비상구에 경보음 발생장치 및 안전로프 등을 의무 설치하도록 되어있으나, 개정 이전 영업장은 추락위험이 잔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대해 ▲안전실태 점검 ▲안전로프 또는 난간 설치 유도 ▲추락방지 경고표지 부착 등을 할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는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