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천수만 AB지구 방문 가뭄피해 대책 논의

2017-06-22     이기출 기자
▲ (사진설명)서산시의회 의원들이 21일 극심한 가뭄으로 염해를 입은 천수만 ab지구를 방문했다.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시의회가 서산시의회는 국회의원, 관련 부서, 유관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가뭄 피해상황 확인을 위해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천수만 AB지구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가뭄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천수만 AB지구는 간척지 내 염도 상승으로 심은 모가 말라가는 등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의원들은 “말라가고 시들어가는 논으로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뭄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종재 의장은 “가뭄피해가 단기적인 문제가 아닌 만큼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시의회도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