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당진시 우강농협이 나섰다

2017-06-25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 우강농협(조합장 강문규)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가뭄극복을 위해 양수기를 지원했다.

우강면지역은 삽교호 접경에 농경지 이루워져 있으나 저수율이 바닥을 보이자 이곳 역시 가뭄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교육지원 사업 예산 1600만원을 긴급 투여해 지난21일 영농회장을 통해 양수기 34대와 자동펌프기 10대를 17개 영농회에 긴급 지원했다

강 조합장은 밭“작물 피해 농가 및 최근 이앙한 조사료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지만 급한 대로 긴급 수혈하고 앞으로도 농협 중앙회와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