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상업고, 서울 야간시장 견학 통해 문화적 인식 함양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서울의 도시문화 체험

2017-06-27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기호엽) 학생들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서울 야간시장 프로그램은 서울지역의 금융권 및 소상공인 시장(동대문의류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의 견학을 통해 중소기업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론, 국립현충원 방문과 연극 관람으로 문화적 인식을 폭넓게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무박 2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선배가 근무하는 금융권 기업을 방문하여 관련된 직업탐색을 하는데 현실적인 도움과 서울 도시문화공간 견학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기호엽 강경상고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의 개념이 아닌, 문화탐방, 진로탐색 등 체험중심의 장으로 특성화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5~6명이 한 조가 되어 정해진 코스를 탐방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형태를 통해 도전정신과 리더십 향상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