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하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2017-06-28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하반기에도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227명을 선발해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별 선발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3개 분야 129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9개 분야 83명 ▲지역공동체 사업 4개 분야 15명을 각각 선발했다.

특히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를 신청, 배치하는 등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한편 하반기 사업 개시일인 7월 3일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를 관리해 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