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국유림 영림단 안전사고 예방 교육

29일 충남 교통연수원에서 산림사업장 안전 사고 제로화에 앞장

2017-06-28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 전경.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오는 29일 충남 교통연수원에서 ‘국유림 영림단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다.

이 날 교육에서는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 소속 영림단 전원과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가능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과 진드기류 감염병 증상과 대처 노하우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숲가꾸기에 약 97억원을 투입하여 6450ha(조림지가꾸기 4050ha, 어린나무가꾸기 250ha, 큰나무가꾸기 2150ha)의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가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산림을 보다 우수한 자원으로 육성 하기 위해서는 현장기술 등의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반기에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