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권역별 중점사업관리로 세종신도시 기능 확충 주력

문화벨트 권역·세종테크밸리 권역·통합설계특화 등 3대 기능권역별 중점공정관리

2017-07-02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신도시 2단계(2016~2020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문화벨트 권역 ▲세종테크밸리 권역 ▲통합설계특화 권역의 3대 기능권역 41개 주요사업에 대한 중점공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동(2-4생활권) 및 세종리(S-1생활권)의 '문화벨트 권역'은 도시상징광장, 아트센터, 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의 중심상업·문화시설 등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일정과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권역'은 7월 이후부터 시작되는 입주기업의 차질 없는 토지사용을 지원한다.

해밀리(6-4생활권) '통합설계특화 권역'은 2020년까지 복합커뮤니티단지(복합커뮤니티센터·학교·공원을 하나의 단지개념으로 계획) 및 주거시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일정 및 추진공정을 관리한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주요 권역별 중점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시기능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