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접견

2017-07-06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대전소재 ㈜MBG그룹과 니켈광산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경제사절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MBG그룹과 인도네시아 꼬나외 우따라군의 니켈광산 사업 MOA협약에 따라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경제관계자로 구성된 15명의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권 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인프라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협력할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대전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이고 최적의 기업환경과 차별화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투자조건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도 “대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MBG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지역 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