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시행

여름철 불법 무질서 행위 사전예고 특별단속 실시

2017-07-09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 급증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공원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관리반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과 수상오토바이 운용 교육을 하였고 여름철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8월15일까지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고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변내 차량출입, 오물투기 및 식물채취, 지정장소 외 취사.야영 등의 행위이며 단속지역은 주요 해변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전역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노회동 해양자원과장은 “자연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하여 탐방객 여러분께서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그린포인트, 배낭무게줄이기 캠페인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