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 하반기 최대 규모 신입사원 채용

605명 채용… 올해 1054명 채용으로 2006년 이후 최대

2017-07-10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코레일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철도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반기 채용인력을 2배 이상 확대해 모두 605명(인턴 7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 449명과 하반기 계획인원 605명 등 올해에만 1054명을 채용한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 채용규모다.

하반기에 채용하는 신입사원은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생략해 스펙을 초월한 인재를 선발하고, 채용과정에서 블라인드 방식을 실시해 능력 중심으로 채용한다.

채용경쟁 분야는 모두 4개 분야로 미래철도 55명(인턴 67명), 일반공채 370명(인턴 460명), 고졸공채 120명(인턴 149명), 보훈추천 60명(인턴 74명) 등이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2개월간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11월 80%에 해당되는 605명을 직렬 구분 없는 통합직으로 채용, 다양한 직무에 능통한 멀티형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