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나서
2017-07-13 김다해 기자
중점 감찰사항은 휴가에 따른 직무대행 업무 공백 발생 여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여부, 출장 조치 여부와 사무실 보안점검 실태, 환경·교통·보건 등 생활민원 처리 실태 등이다.
감찰 결과 드러난 비위나 위법사항은 지위고하를 불문 문책하고 특히 금품·선물·향응 등을 제공받는 행위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의 고삐를 단단히 죄기 위해 특별감찰을 진행한다”며 “직원들의 휴가로 인한 업무 공백과 구민불편을 최소화하며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감찰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