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에코습지교육원 개관식

닥실마을 소득증대 기여

2017-07-16     길윤현 기자
[충청신문=금산] 길윤현 기자 = 지난 15일 11시 닥실마을에서 금산군 부군수(신기영), 군의원, 출향인사 및 주민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에코습지교육원 개관식이 성대히 열렸다.

에코습지교육원은 금강유역청 특별지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원면 닥실길 10 번지에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어 1층 교육관 및 후생관 2층 생활관으로 건립되었다.

토지이용 제한 등의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원은 생명의 보고(寶庫)인 천내습지와 금강생태ㆍ과학체험장, 국민여가캠핑장 및 농산물판매장 등 기존 시설과 연계, 자연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추진위원장(고종섭)은 “에코습지교육원을 조성하면서 우리 저곡리 주민들은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닥실마을 이장(고선환)은 “생명의 보고 천내습지 보호에 앞장 서 도심인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