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드림챌린저, 제10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1그룹 공동 3위

2017-07-16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성모복지원 이용자와 나사렛대학교, 온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지적장애인 농구팀 아산 드림챌린저가 제10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제10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가 공동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16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네이버 i-sports 인터넷 생중계와 고양오리온프로선수단 팬 사인회 등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됐다.

아산 드림챌린저 농구팀은 지적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충남농구대표로 활동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