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호우피해가정 구호물품 전달

2017-07-19     임재권 기자
▲ 17일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일봉동(동장 이광모)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영우)이 17일 호우피해가정 20여 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물품이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봉동 일대 저지대지역 주택침수 각 가정에 방문해 위로와 함께 전달됐다.

이영우 단장은 “이번 비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팔을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봉동은 이번 집중호우로 천안천, 원성천 주변 저지대지역 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