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 수해지역 자원봉사

2017-07-20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증평군을 찾아 긴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19일 증평 보강천 인근에서 침수로 유입된 쓰레기 제거, 유실 방지를 위한 모래자루 쌓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 센터 소속 사랑의 밥차도 수해 현장에서 밥, 육개장, 떡, 수박 등 200인분의 봉사자 급식을 제공했다.

센터관계자는 "피해 복구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빠른 피해복구로 피해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