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출전하면 우승
제23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남자부 정상에
2017-07-20 임재권 기자
지난 15,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천안시 좌식배구팀은 예선전에서 수원시와 울산시를 2-0으로 승리, 8강에서 만난 강원도를 2대0으로 승리, 4강에서 고양을 상대로 2-0으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해 서울시를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해 두 번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예선전을 포함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아 팀의 우승이 더욱 빛났다.
김혜영 감독은 “이번 경기는 다른팀에 비해 조직력에서 압도적으로 앞섰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프로팀인 도로공사와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대회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