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개최

영화도 보고 문화공연도 즐기며 한여름밤의 더위 날려요

2017-07-20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매년 여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추진하고 있는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를 올해 첫 번째로 오는 25일 광천읍 광천하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광천읍주민자치위원회와 광천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는 영화 상영에 앞서 가수 하이런씨와 김나윤씨를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달빛색소폰합주단의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영화는 역사상 최초로 남·북의 공조수사를 그려 인기리에 방영됐던 ‘공조’를 상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거리영화제 및 문화공연에서는 여름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수박파티와 팝콘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돼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져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여름철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홍북면 내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