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북한이탈청소년 바로(路)가기 토크쇼 성료

2017-07-20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는 18일부터 이틀 간 삼룡동 소재 드림학교(대안학교)에서 북한이탈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바로(路)가기’ 게릴라 토크쇼를 열었다.

‘바로(路)가기’ 게릴라 토크쇼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하는 동남경찰서 자체시책프로그램으로 1·2차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3차 프로그램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최신 유형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및 몸캠피싱 예방법, 청소년기 건전한 놀이문화를 설명하고, 전문가·경찰 및 학생 패널 2명을 선정해 느낀점을 이야기하고, 서로 의논 하며 소통하는 등 토크쇼 형태로 진행했다.

김영배 서장은 “경찰서 내에서는 희희낙(knock)락(落), 경찰서 밖에서는 바로(路)가기 토크쇼를 진행하여 사회적약자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경찰관들이 등대지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