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중 방과후학교 운영
66개교·9개 센터···우쿠렐레·바리스타·수영 등
2017-07-24 지정임 기자
특히 공주중, 보령주산산업고, 당진정보고 등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수영 등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예정돼있고, 2학기에도 체육중점 방과후학교를 지정해 장애학생 체육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지난해보다 32% 증액된 1억939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원학생도 전년대비 500명이상 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가 동등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충남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 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 및 특수학교 단독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연계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