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정발전 선도 제6기 시정연구단 출범

하반기 시정발전 연구과제 선정 토론회 개최

2017-07-26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시정연구단 토론회 개최 모습(제공 = 조성상 기획담당관실 시정연구단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건설을 위해 민선 6기 오시덕 시장의 핵심공약의 일환으로 출범한 시정연구단이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으로 시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제6기 시정연구단이 출범했다.

공주시는 25일 시청 시정연구단 회의실에서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시정연구단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시정발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병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별로 일 잘하는 공주시정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연구원 별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 과제를 발굴해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방식의 토론을 통해 연구 과제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구과정 등을 점검해 연구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정연구단은 2015년 출범 이후, 그동안 50여명의 직원들이 시정연구에 참여해 ‘기업유치활성화 방안’ 등 120여건의 연구 실적을 올려 시정에 접목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능력 있는 정예 공무원들로 제6기 연구단으로 재편됐다.

유병덕 부시장은 “이제 출발선에 있는 제6기 시정연구단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그동안 전념했던 시정 정책연구와 병행해 공모사업 발굴 및 시민의 제안사항도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