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

2017-07-26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부.반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했다.

'의사결정 훈련'이란 지역 여건에 맞게 설정된 재난상황에 대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의 종천터널 내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있는 상황에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된 상황을 설정 후 현장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재단 가동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