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칼 귀츨라프 한국 선교 185주년 기념 행사 가져
관광객과 콘텐츠가 소통하는‘게이트’역할 기대
2017-07-26 김환형 기자
행사는 보령시 정원춘 부시장과 박상배 의장, 실비아 브레젤 독일 국립 에어푸르트대학교 교수, 오현기 칼 귀츨라프 학회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음악회, 샌드아트, 작은 영화제 등으로 진행했다.
실비아 브레질 교수가 역사신학, 김태형 동일교회 목사가 IT분야의 주제발표를 가졌고, 이후 클래식, 바이올린, 합창 등 한여름 밤의 음악회, 샌드아트, 작은 영화제를 열며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정원춘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 성지인 고대도의 가치 확장은 물론, 내륙과 도서, 문화와 문물, 관광객과 콘텐츠가 소통하는 ‘게이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양문화관광지 조성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