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차량 대상 수리비 공임 할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업체, 수재의연금 모금도 병행

2017-07-30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업체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공임 할인에 나선다.

30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16일과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화물차량 등 생계형 차량을 대상으로 일반수리비 공임 20%를 할인하기로 했다.

공임비 할인 정비업체는 연합회 회원사로, 전국 시도조합이나 연합회(02-546-295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연합회는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국적으로 모금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한편 연합회는 매년 여름 휴가철과 설날, 추석 등 명절을 전후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원지 주차장 등에서 차량 무료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