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천사장학금 40명 지원

2017-08-07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동구가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5일까지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일환으로 중·고교생 대상으로 천사장학금 신청자를 접수한다.

천사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이내의 재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며 다른 장학금 수혜가 없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42-251-4415)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천사장학금이 경제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