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행복 밥집, 8월 ‘찾아가는 행복밥집’ 운영

2017-08-09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매주 수요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용담명암산성동 사랑의 행복 밥집(대장 연규순)은 8월 한 달간 ‘찾아가는 행복밥집’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8일 313회차 ‘찾아가는 행복밥집’은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웃 9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한범덕 전 청주시장, 박향란 용담동2통장, 청석고 1학년 노효익·김민혁군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청주문화원 박홍주·오남순 회원은 어려운 살림살이에 엄마 혼자 아이들 넷을 키우는 한 가정에 이불(13만원)을 기증했다.

‘찾아가는 사랑의행복밥집’은 2010년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직접 실태조사를 하고있다.

올해는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연규순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이웃이 많다”며“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