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선감리교회 신도들, 충주서 봉사활동
동량면 낙뢰피해 가구 도배·장판 교체
2017-08-09 박광춘 기자
새마을협의회에서 1차로 전등교체 봉사를 했으며, 이번에 동량면 생명교회와 결연을 맺고 있는 삼선감리교회에서 2차로 거실과 안방 도배ㆍ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청년부 신도들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집 안 물건을 치운 후 벽지를 손으로 일일이 떼어내고 장판을 드러냈다.
이후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마지막으로 창문도 깨끗이 닦아 오후 5시가 돼서야 모든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봉사자들은 전부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노 부부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후 노 부부는 “집이 깨끗해져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더위에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