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2017-08-13 정연환 기자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되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임상적 증상은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이 발병할 수 있다.
반면 치료를 통해서 결핵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소아의 경우 결핵에 노출 시 건강에 큰 위협이 되므로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조기 발견을 통해 결핵발병이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