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수산청, 을지연습 적극 참여

2017-08-14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청장주재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연습에 들어간다.

대산수산청은 현업근무자와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연습에 참가하며 오는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를 모토로 진행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사이버테러·GPS교란 등 최근 테러양상에 따른 대응훈련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의형 연습과 도상훈련 등을 한다.

특히 연습기간 중 ‘청사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및 비상대피훈련을 서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련 업계와 단체가 참여하는 ‘전시 주요 현안토의’등 전·평시 연계된 임무 확인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안완수 청장은 “최근 급박하게 전개되는 안보상황을 감안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산항의 전시 기능유지와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