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 물놀이 시설 이용권 지원

저소득 5가구 아동들에게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입장권·간식비 후원

2017-08-16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불당동(동장 유인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병균)은 14일 저소득 5가구의 아동들에게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입장권과 간식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심신 재충전의 기회와 활력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권병균 단장은 “아이들이 수영장 나들이를 감으로써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수해 등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언제나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8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사랑의 복지도르래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토탈케어서비스, 저소득층 건강밥상 제공을 위한 밑반찬전달사업을 추진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