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예센터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입소식

2017-08-17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17일 세계 무예청소년들이 참여하는‘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입소식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무예캠프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무예 청소년 113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무예를 수련한다.

무예캠프는 세계무예 수련은 물론 택견 생활체조 및 호신술, 양궁서바이벌, 수상스포츠, 암벽타기, 세계무술박물관 탐방, 내포긴들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무예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는 청소년의 발달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충주시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는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무예센터 관계자는 “무예캠프를 통해 각국의 전통무예 및 언어를 포함한 세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꿈 많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