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목공체험교육 진행

가로수마을, 다니엘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목공 체험 기회 가져

2017-08-17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류인철)는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목공체험교육’을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

목공 체험교육은 스마트폰 및 IT기기, 삭막한 환경 속에서 삶의 균형이 깨진 학생, 소외계층, 일반인 등에게 생활 속 목재 활용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가로수마을지역아동센터, 다니엘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각각 4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구상하고 직접 목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며 “마지막 방학 주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9월까지 소외계층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목공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