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괴산군민장학회에 50만원 기탁

2017-08-17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낙정)가 지난 14일 괴산군청을 방문,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이다.

협의회는 수해로 고통 받는 괴산군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회원 각자가 성금을 모아서 기탁하게 됐다.

김 회장은 “작은 성금이나마 수해 입은 가정의 학생에게 도움이 돼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7월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피해액이 142억 원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