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 연찬회 개최

2017-08-20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강원도 고성군 델피노 리조트에서 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단양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고취시키고 읍·면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연찬회는 개회식과 특강, 단양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영농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화합행사에서 읍면별 농촌지도자 회원들 간 농업 발전방안 자율토론 및 정보교환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했다.

류한우 군수는 이날 연찬회장을 찾아 농촌을 지키면서 농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원들은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인제 산촌민속박물관 등 현장 견학 교육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하계 연찬회로 농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농촌지도자들이 서로 결속하는 계기가 됐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는 농업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