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형극으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2017-08-20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랑)는 인형극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했다.

지난 17일, 18일 이틀간에 걸쳐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에서 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모두 4회에 걸쳐 ‘요리팡과 피터팬’, ‘냠냠꼭꼭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주기 위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짜지 않게 먹기, 불량식품 먹지 않기, 당 알맞게 먹기, 골고루 먹기, 식사예절 등 편식예방과 위생습관 개선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기랑 센터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406개소의 어린이급식소에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