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의 행복 전달

매달 셋째주 화요일, 저소득가정 6가구에 밑반찬 전달

2017-08-20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불당동(동장 유인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병균)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관내 저소득가정 6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 전달은 올해 행복키움지원단의 추진사업으로 매달 밑반찬 배달이 필요한 사람들을 선별해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 주기적으로 건강하고 풍성한 밥상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를 이끌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장애인 딸을 혼자 돌보느라 밥을 차려먹기도 힘들고, 더워서 요리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챙겨주셔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병균 단장은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점차 확대·추진하려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숙 동장은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받는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분들께 밑반찬의 행복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