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한방으로 치료하는 여성질환건강교실 2기 운영

2017-08-21     여정 기자
[충첟신문=영동] 여정 기자= 영동군은 부인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으로 치료하는 여성질환건강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월 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여성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요실금, 갱년기, 월경통, 산후통 등이 있는 자와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건강 상태에 맞는 한방진료와 한방처치(한방 침, 쑥뜸, 좌훈 치료, 한방약제 투약), 골반근력강화, 통증완화를 위한 요가, 우울척도·스트레스검사 등 다양하게 운영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3월말부터 6월 초순까지 실시한 1기 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개인에게 맞는 체계적인 맞춤 지도와 한의학 치료로 증상개선 효과가 커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 질환건강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31일까지 보건소 한방허브실 전화(740-559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여성질환자 중 신규참여자가 우선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