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시 긴급 혈액확보 훈련

2017-08-23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청사 본관 앞에서 주민,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긴급 혈액 확보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연이은 폭염과 학교 방학, 직장인 하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함에 따라 위급 환자의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돼 전시상황 시 혈액 부족에 따른 긴급채혈을 대비한 훈련과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혈액확보 훈련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지훈련과 병행된 이번 훈련뿐 아니라 평소에도 헌혈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