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중심' 새민중정당 대전시당 공식 출범

노동·직접 정치 실현 비전 제시

2017-08-3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노동자 중심의 새민중정당 대전시당이 공식 출범했다.

새민중정당 대전시당은 31일 저녁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출범대회를 열었다.

시당은 이날 일하는 사람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는 노동·직접 정치 실현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당은 '함께 살자', '노동 존중의 사회로 가자'를 기치로 내걸고 불평등 사회를 청산하는 한편, 한국의 자주와 평화 그리고 통일국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당은 지난달 19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지역 당원 1100여명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법적 창당대회를 연 데 이어 30일에는 대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전시당 등록증을 받았다.